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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기술력을 갖춘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가들이 모여 설립한 키스소프트는 10년 이상의 웹·모바일 개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회사입니다. ‘핑거푸쉬’는 모바일앱 이용자의 디바이스로 기업이 원하는 푸쉬 알림 메시지를 실시간으로 전송할 수 있는 앱 마케팅과 고객관리에 최적화된 푸쉬 알림 서비스입니다.”
키스소프트 구중완 대표의 말이다.
모바일 앱 서비스 기업이라면 고객의 이탈률을 최소화하고 이용을 활성화시키는 것이 큰 고민이다. 특히, 단순한 광고가 아닌, 타깃팅 된 푸시알림은 고객 개개인의 특성을 최대한 세분화해 맞춤형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앱 접속률을 극대화한다.
시장조사업체 포레스터 리서치에 따르면, 모바일 앱 이용자의 80% 이상이 푸시 알림을 수신한다. 또 쇼핑이나 쿠폰 앱의 경우, 푸시 알림을 수신하는 이용자들은 수신 거부자에 비해 앱 이용시간이 2배에 달한다. 이처럼 푸시 알림은 단순한 정보 제공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매출 증대 및 고객충성도를 높이는 등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온다.
2013년에 서비스를 론칭한 키스소프트의 핑거푸시는 앱 개발자들이 직접 푸시 알림 시스템을 직접 구축하며, 핑거푸시 SDK를 이용해 간편하게 자신의 앱에 푸시 알림 기능을 추가할 수 있는 서비스다.
핑거푸시는 빠른 발송속도와 높은 발송 성공률로 수십만 명 이상의 활성 사용자를 보유한 앱 운영자들에게 만족도가 높다.
키스소프트 구중완 대표는 “대량발송을 할 때에는 많이 발송하면 발송률이 떨어지지만, 자체 엔진을 개발해 다량의 메시지를 개별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었다”며 “대량의 메시지를 동시다발적으로 발송하는 것이 가능한 구조와 발송 실패나 네트워크 장애로 인해 실패했던 것은 보관했다가 재발송 될 수 있도록 하는 등 안정성이 뛰어나다”고 전했다.
현재 핑거푸쉬를 이용하는 곳은 SK엔크린 주유클럽, 도미노피자, 피자헛, 파파존스, 우아한형제들 배민프레시, 한화리조트, 모두투어, 농심 메가마트몰, 블랙야크몰, 유한킴벌리 맘큐, 영어단기학교(ST&Company), 스카이에듀, 중소기업청, KBS, 유니세프 등이다.
구 대표는 “꾸준한 기능 업그레이드를 통해 서비스를 개선하고 있다”며 “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O2O 서비스를 위해 비콘(Beacon)과 푸시 알림을 결합한 부스트존을 준비해 다방면에서 서비스 차별화를 진행하겠다”고 전했다.